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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농사/4년차

풀과 벌레와의 전쟁

잡초의 생명력은 엄청나다.  풀과의 전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도 아직까진 제초제는 사용할 생각이 없다.  토일욜 엄청 고생해도 이렇게 사진들을 정리하다 보면 삶의 발전기가 팽팽돌아가는것 같다.

작업로를 내면서 두번 이식하였는데 더욱이 옆의 잡목을 자르다가 덮쳐 가지가 부러진 호두나무는 결국 고사되고말았다.

 작년 늦가을에 식재한 실생 유목인데 잡초에 파묻혔다.

 먼발치에서 본 호두나무. 어서어서 자라거라!

 

 육안으론 호두나무가 식별되는데 사진상으론 구분이 어렵다.

 

제초후의 멋진 호두나무

 

다람쥐인지 딱따구리인지 호두알을 파먹었다.

 

왼쪽은 탄저, 오른쪽은 원인불명 피해열매

 

방제를 한다고 했으나 올해에도 심식충 피해를 봤다.  살충제 투입후 기어나오는 나쁜 넘

중식 후 오후에는 작업이 불가능하다.  데크에 앉아 있으면 내리쬐는 햇빛소리와 물흐르는 소리만 들린다. 조용한 산속의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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