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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농사/10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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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회황 살포 나홀로 16시간에 걸쳐 #석회황을 살포했다. 금욜 오후, 토욜 하루, 일욜 오전에 물3,350리터에 석회황 270리터(15통)을 섞어 #호두나무 400여 그루에 노란색 옷을 입혔다. 얄미운 봄바람에 가끔씩 뒤집어썻지만 올핸 보안경과 노하우가 생겨 작년보단 눈물을 덜 흘렸다. 매년 느끼는것이지만 갈수록 힘이 더 드는것같다. 수세가 커진것도 이유지만 나이는 어쩔수 없는것 같다. 그래도 힘이 엄청들지만 마치고 나면 성취감에 피로를 잊어버린다. 타이머 3회연속으로 찍힌 사진
2018년 3월 농원 500m 떨어진 계곡의 집수정 청소 집수정 안의 침전물과 주변 나뭇가지와 낙엽을 제거 청소 후 집수정 모습 중간 중간 밸브를 열고 공기를 빼주면서 통수함 작년에 경사지에 전복된 동력수송차 견인 - 한쪽 흙을 삽으로 깎아내고 어느 정도 수평을 잡은 후 견인 이번 주 월요일 해놓은 밥이 결국 4일이 경과한다.
연말연시에 연말연시에 사건도 많았다. 더욱이 독감까지 걸려 2주 푹쉬는 팔자에도 없는 호강을 누렸다. 성탄절날 비료를 옮기다 욕심을 내 무리한 운행을 하다 결국은~ 독감으로 2주 푹쉬고 새해들어 첫 농원에 가는 날 생각없이 오르막길을 오르다 20m를 스키를 탔다. 다행히 다치지도 않았고 차량도 멀쩡했다. 순간적으로 차를 더 걱정했는 사실에 웃음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