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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농사/4년차

자꾸만 헤아려 본다.

식재4년차에 결실된 호두.  식재 다음해에 달렸으나 수세를 키우기 위해 모두 따주었고 작년엔 추위때문인지 결실된것이 거의 없었다.  혹자는 5년까진 따주라하고 어떤 분은 그냥 놓아두라고 해서 올해는 따지않고 놓아두었더니 벌써 이렇게 자랐다.  올해 가을엔 고소한 호두맛을 볼수있을런지~  

많이 달린 넘은 10개정도이고 적게 달린 넘은 3~4개 정도.  아예 달리지 않은 넘도 있다.  얼굴에 점이 났을 때 자꾸 헤아리면 점이 더 많아진다고 어릴적에 어른들로 부터 들은 말이 생각나서 자꾸만 달린 호두를 세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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