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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부녀의 2박3일 산중 생활

8월 12일 유성우 본다고 하더니 스마트폰 삼매중

 

오랜만에 막걸리와  소주를 마셔 누워서 별똥별을 보다 잠이들었는데 공주는 새벽1시까지 쏟아지는 유성우를 보았단다(30개 정도)

 

 

솥밥-기대했던 누룽지는 나오지 않았다.

 

어린시절 양은솥에 전지한 사과나무가지로 밥을 해먹던 때가 갑자기 그리워진다.

 

 

솥뚜껑에 장작불로 구운 삼겹살

 

먼저 눈으로 맛보고 코로 맛을 느끼며 입으로 먹는다 그러니 소주를 안마실 수가 없다.

 

 

밤늦은 산중의 농막 - 형광등 불빛이 포근하다.

 

군대시절 야간행군시에 민가 창가에서 흘러나오는 백열전구 불빛이 그렇게 포근하였는데~

 

 

행복한 공주

 

2박 3일 동안 먹을 삼겹살, 닭백숙, 닭발과 볶음닭, 수박과 과일, 음료수와 간식 등을 생각하니 너무나 즐겁고 행복하단다.

 

 

화력좋은 장작불에 닭은 익어가고

 

백숙을 먹고 국물에 라면을 삶아 먹는맛도 일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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