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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보더콜리 강쥐

3개월된 머스마 보더콜리.  잠시도 가만히 있지않고 하루종일 뛰어다녀도 지칠줄 모르는것이 양몰이 개DNA를 타고난것이 확실하다.  가출한 레브라도 리트리버보다 더 활동적인것 같은데 마당에 성한것이 없다.  사진을 찍기위해 부단히 노력을 해서 몇장의 사진을 건졌다.  

식전에 1시간 정도 공놀이 하다보면 팔이 아프다.  던지면 물어오고 던지면 물어오고 끝날줄을 모른다. 견사에 넣을 기미가 보이면 앉아서 불러도 오질않고 딴전을 피운다.  어젯밤에 골목길을 산책하다 고양이와 조우하여 한 방 얻어맞고는 도망다니기 바쁜 어린 강쥐이지만 공주가 귀가하는 밤늦은 시간까지는 훌륭한 친구가 된다. 

말티즈, 러프콜리, 저먼세퍼트, 레브라도 리트리버, 핏불테리어, 믹스진도, 믹스아키다가 이 마당을 거쳐갔다. 이 넘은 어떤 추억을 만들지~ 건강하고 멋지게 자라 호두농원에서나 집에서나 좋은 친구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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