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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농사/6년차

흘러간 시간이 여기에 쌓여 있었다.

 

 

5년의 세월이 흘러 먼 바다로 간줄알았는데 흘러만 가지않고 흔적을 남겼다.

2009년 엄지손가락 굵기의 호두나무를 앞뒤 생각하지않고 식재한것이 5년이 지난 지금은 성인 허벅지 만하다.  연초에 읽은 '세월은 흐르는 것이 아니라 쌓이는 것이다' 수필집을 다시 집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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