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다른 나무보다 눈에 띄게 많이 자라 초보 농부의 마음을 뿌듯하게 해준 나무였으나
작년 혹한을 견디지 못하고 파릇 파릇한 잎으로 치장을 해야할 할 나무가 아직까지
나목으로 그대로이다.
뭔가 불만이 있어 나체시위를 하는건지~
적당하게 자라야하는데 웃자라더니 결국 고사되었다.
성장이 부진하다고 조급한 맘에 시비를 많이 한 것 같은데
선무당이 사람잡는다고 초보농꾼이 결국 일을 저지르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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