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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농사/11년차

반가운 비, 커피 그리고 휴식

강우량이 작년 반 정도이지만 잦은 비로 가뭄이 작년보단 덜하다

오후에 비온다는 예보가 있어 오전에 바삐 일하고 나니 빗님이 오신다

주말 농부는 이럴때가 아니면 휴식을 찾기가 어렵다.

전에는 비를 맞으며 일을 했지만 이젠 여유를 부리는건지 이런 휴식기회를 놓치기싫어

산중 농막에서 조용한 빗소리를 들으며 양촌리 커피와 과일로 행복을 찾는다. 

 

호두나무만 관리하다보니 체리나무는 항상 소외되었다.

자유방임상태로 자라 열매가 작다.

그래도 작년부턴 맛을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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