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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농사/4년차

산삼목욕한 계곡물로 채운 연못

25㎜ 파이프를 500m 연결해 옆 계곡에서 끌어온 산삼 목욕한 계곡물로 연못을 만들었다.  

산입구 과원에서는 지하수가 솟아 오르는데 한 여름에는 정말 차갑고 수량도 풍부하다. 그 이외에는 물이 나지 않아 마을에서도 계곡에서 물을 끌어다 생활용수로 쓰고있다.  관정을 팔까하다가 계곡에서 물을 끌어오는것이 제일 수월해서 여러번 시행착오를 겪어가며 계곡물을 끌어오는데 성공했다. 

호두나무와 밤나무밭 농약살포시에도 쓰고 산짐승들도 마시고 세수도 하고 여러가지 용도가 될것같다.  우리집 꼬맹이는 벌써 이곳에다 물고기를 기르자고 졸라된다.  아마 올 여름엔 분명 이곳에 꼬맹이가 풍덩뛰어 들어갈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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