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아침은 토일욜 일로 몸살기운이 있어 늦게 일어나 공주 아침밥을 못챙겨주었고
화요일 아침은 월욜 저녁 술을 마셔 숙취로 아침밥을 챙겨주지 못했고
오늘은 아침을 챙겨줄려고 보니 밥이 한 그릇밖에 없어 햇반을 데울려고 하다가 식은 밥에 물을 넣고 죽을 끓이다가 미안한 마음이 생겨 급히 호두를 찧어서 죽을 끓였다.
연 이틀을 우유에 콘후레이크를 타먹다가 호두죽을 먹어보니 맛이 있었는지 공주가 한 그릇을 해치운다. 속껍질을 제거하지않아 다소 거무튀튀하지만 그런대로 먹을만해서 아빠 실력이라고 자랑을 했더니 다음에는 호두볶음밥을 만들어 보란다. 호두볶음밥! 한번 도전을 해보아야겠다. 호두볶음밥의 레시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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