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광복절 이브 광복절 이브 벗들이 가정을 떠나 하루밤 독립을 했다. 직장인들 퇴근시간은 마음먹은대로 되질 않는다. 오후 6시30분에 출발할려고 했으나 모두 따로 따로 출발을 했다. 먼저 사무실을 나온 내가 마트에서 장을 보고 농원에가 밥도 하고 깻잎도 따고 불피울 준비를 하였다. 혼자있다는 생각에 무섭기도 하였지만 벗님들이 온다는 기대에 무서움을 떨칠 수 있었다. 얼마 뒤 짱이 땀을 뻘뻘흘리며 올라온다. 전화를 했으면 태우러 갔을턴데~ 오자마자 계곡물로 샤워를 한다. 삼겹살을 가지고 오기로 한 임이 오지않아 전화를 해보니 엄한 동네에가서 헤매이고 있었다. 그 넘을 데리러 마을로 내려가 태우고 와 본격적인 광복절 이브행사를 시작했다. 쏟아지는 별빛과 어린 달님이 분위기를 잡았고 장작타는 구수한 냄새와 깻잎 향기, 삼겹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