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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농사/3년차

5월 농장

소나무 그늘에 앉아 밀짚모자 벗고 바라보는 해발 670m 정상은 항상 맘을 푸근하게 만듭니다. 저 산속에 있는 동물들은 모두 나의 친구들입니다. 앞뒤 안가리는 무식한 멧돼지-실은 엄청 똑똑합니다- 고라니, 토끼, 꿩, 청설모, 너구리, 각종 산새들.
저곳에 황토방 짓고 인간세상 내려다보며 살면은 어떨까? 
5월의 정상

5월의 정상




동편 전경

동편 전경. 맘같아선 낙엽송을 싸악 벌목했으면 좋으련만 벌기령이 미도래되어서~

서편 전경

서편 전경. 전면 산너머가 충북 단양

작년가을식재한 나무

작년 가을에 식재한 나무. 그런대로 상태가 양호함. 옆의 지주는 풀에 둘러쌓인 나무를 식별하기위한 목적임.

벌레가 잎을 갉아먹음

작년 식재한 나무로서 벌레가 잎을 갉아먹은 상태임. 애벌레는 현장에서 즉결 처분함

고사이유를 모르겠음

고사 이유를 모르겠음. 작년에 웃자란것도 아니고 상태가 양호했는데~ 계속 관찰중

올봄 이식한 나무

올 봄에 이식한 나무. 활착이 잘 되어야 하는데 주인 맘을 아는지 모르는지~

선단이 고사된 나무

선단이 고사된 나무(동해). 자를까 말까 망설이다가 ~

선단을 제거함

선단이 고사되어 정지함. 그냥 놓아두면 동고병이 번진다나~

잡초제거후

때빼고 광내고 찰칵(잡초제거 후)

열매결실

열매결실. ㅎㅎ 이맛에 삽니다.

빗물길을 만들어 줌

빗물길을 만들어 줌. 산에 작업로를 개설했는데 빗물의 힘이 엄청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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