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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조성/식재

2009년 4월 호두나무 식재

드뎌 호두나무 식수를 했다.
마을주민과의 갈등, 벌목업자의 지연작업, 강우로 차량진입 어려움 등 여러가지 난관을 극복하고 2차에 걸쳐 4월 16일 식수를 완료했다.
경험부족으로 나무간격, 작업로, 수분수 등을 시행착오를 겪으며 많은 교훈을 얻었다.
특히 업자와의 계약은 반드시 서류상으로해야지 구두로 한 계약은 교과서대로 이루어지지않는 사실을 새삼느꼈다. 묘목에서 새순이 돋아 당장 식수를 해야되지만 벌목업자는 이핑계 저핑계로 타작업장 일을 우선으로 하는 바람에 속도 많이 썩었다.
우여곡절 끝에 전남 순창에서 시집온 306 호두나무를 식수하고 나니 진짜 세상이 내세상되는 기분이었다.(신령 286주, 수분수 20주, 320주 구입하여 14주는 주위에 줌)
연가를 내고 잔여분 60주 식수를 마친 날 ,  먼곳에서 찾아온 손님에게 두릅을 선물하던날이었다.  

멀리 순창에서 시집온 신령 호두나무

가식을 한후 맘이 안놓여 매일 들여다보며 물을 줌

식수하던 날. 간격이나 수분수 위치가 맞지않와 결국은 재식수함

벌목된 나무를 수송하기 위한 작업로

이넘이 십년후 어떻게 나에게 영향을 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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