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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농사/5년차

삶의 현장

호두 농원에 잡목제거를 할때면 다리가 성할 날이 없다. 생생한 삶의 현장을 보는것 같다.

일할때는 상처가 난것도 모르고 아픈것도 모른채 엔진톱소리에 묻혀 하루를 보내고 샤워할 때면 쓰리고 따가운것을 느낀다.   작업복도 나뭇가지에 찢겨져 너덜너덜한것해져 입지못할 정도이다.  이렇게 주말마다 상처가 나고 낳고 하다보면 봄날이 다 지나간다. 통과의례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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