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설모 (3) 썸네일형 리스트형 9월 호두농원 태풍에 뿌리째 뽑힌 호두나무 들 바람에 떨어진 호두 청설모 포획 몇년전부터 호두껍질이 가끔씩 발견되어 청설모를 의심했지만 청설모가 보이지 않아 별로 신경을 쓰지않았으나 올해는 호두껍질 이 다량 발견되어 혹시나 하는 마음에 고무물통 2개를 설치하여 수시로 들여다보았다. 추석전날 물통 한곳에 두마리 익사체를 발견하였다. 흰 배를 들어내고 죽은것을 보니 측은한 맘과 당연한 맘이 교차하다가 두 넘을 묻어주었다. 제초작업을 하다보니 호두나무에서 내려오는 작은 청설모를 보았는데 아마 죽은 넘들의 새끼가 아닌가 싶어 미안한 맘과 저 넘도 잡아야 한다는 맘이 교차되다가 하산을 했다. 호두선별기 호두 청피가 있는것으로보아 청설모소행인듯하다 작년 가을에 청서 한마리가 보여서 미국제 고무줄 새총을 구입하였으나 사용할 기회가 없었는데 내년에는 이넘을 추적하여 혼을 내줘야 겠다. 올해 구입한 호두선별기 원래 밤선별기 용도로 판매하는것을 호두선별에도 사용하고 있다. 드럼의 배출용 구멍을 넓혀 주문을 하였더니 호두선별에 적합하다 올해는 선별기로 노고를 덜었으나 형상선별만 가능하기에 중량선별은 수작업을 통해야한다. 중량선별이 가능한 선별기를 개발해볼꺼나 호두별 크기를 측정하여 선별기 드럼구멍 크기를 만들었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