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래불사춘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진달래 춘래불사춘 王昭君(왕소군)을 두고 지은 詩(시) 가운데 있는 글귀다. 왕소군은 前漢(전한) 元帝(원제)의 宮女(궁녀)로 이름은 嬙(장)이었고, 소군은 그의 字(자)였다. 그녀는 絶世(절세)의 美人(미인)이었으나 흉노와의 和親(화친)정책에 의해 흉노왕에게 시집을 가게 된 不運(불운)한 여자였다. 그 여자를 두고 지은 동방규의 시에 이러한 구절이 나온다. 이 땅에 꽃과 풀이 없으니 봄이 와도 봄 같지 않다. 胡地無花草 호지무화초 春來不似春 춘래불사춘 절기상은 봄이라지만 날씨는 봄이 아닌것 같다. 작년 이마때면 호두나무 잎눈이 나왔는데 올해는 아직 소식이 없다. 맞은 편 달밭골 샘에는 오늘 아침에 얼음이 얼었다고 농원에 올라올 때 주민이 귀뜸을 해줬다. 올해 식재된 유목주위 벌목된 나무정리를 하고 내려오다보니..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