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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농사/호두나무성장모습

지나온 6년

 이넘들과 연애를 한지 벌써 6년이 되었다.  2009년 식재당시에는 살수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던 넘인데 그해 겨울을 보내고 다음해 봄에 잎눈이 터지는것을 보고 얼마나 기뻤는지, 그리고 매년 자라는것을 보고 많은 위안을 받고 성취감을 느꼈다.   멀리 순창서 이곳까지 시집을 온지 6년.  이젠 제법 나무의 위엄을 가추었다.